[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최강희가 '나혼자 산다'에 선우선 절친으로 깜짝 등장해 근황을 알렸다.
최강희는 연애를 묻는 선우선 질문에 "현재 남자친구는 없다"며 "내가 연애를 잘 못하는 이유는 상대의 단점이 보이면 그것을 품지 못했다. 그 단점을 품을 수 있을때 결혼하고 싶다. 이번에 누군가를 만나면 시집가야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엄마가 내 나이를 몰랐다. 교회활동하면서 사람들이 나이 물어봐서 말하니 엄마가 그때서야 알고 요즘 조바심을 내신다"며 "지금은 특별하게 사는게 싫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좋은 사람 만나면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싶다. 난 나혼자 살기 싫다"고 강조했다.
또한 "솔직히 옛날에 돈도 잘벌고 더 어리고 더 예쁘고 더 잘나가고 그랬어도 지금 바꾸라면 바꾸기 싫다"며 "지금이 너무 좋다. 그래도 심장 어딘가는 쓸쓸하다. 세상에 내 마음을 알아줄 한 사람은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누군가를 만나고 살아하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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