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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귀신아'PD, "'식샤'-'영애씨' 잇는 코믹함이 포인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7-01 14:26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 발표회가 1일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렸다. 박준화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리는 등골 오싹 퇴마 어드벤처물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7.0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준화PD가 연출 포인트를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새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화PD는 "'식샤를 합시다'는 따뜻한 감성 안에 코믹이 있었고 '막돼먹은 영애씨'는 리얼 공감 안에 코믹이 있었다. 중복되는 것이 코믹이다. 웹툰에서는 코믹의 느낌이 강하지 않았지만 우리 드라마에서는 코믹적인 느낌과 밝음이 강하다.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웹툰에서 보여지는 캐릭터들의 코믹한 연기가 극에 재미를 불어넣어주고 오싹함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웹툰의 익숙함과 드라마의 즐거움이 공존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이 보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과 수능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등골 오싹 퇴마 어드벤처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삼았다. 옥택연 김소현 권율 김상호 등이 출연하며 '또 오해영' 후속으로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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