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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진세연이 김형범에게 고수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전해 들었다.
도치는 "미련한 놈. 끝까지 남 걱정한다. 네 걱정이나 하라"고 안타까워했다.
이후 도치는 옥녀를 만나 윤태원의 소식을 전했다.
도치는 "반쯤 죽었을 줄 알았는데 아주 멀쩡하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옥녀는 "그럼 상태가 아주 심각한 거네요. 역모로 잡혀간 사람이 멀쩡한 게 말이 안 되잖아요"고 슬퍼했다.
도치는 "윤태원이 아주 만신창이로 됐다"면서 "너한테는 아무 말 하지 말고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안국동 마님 잘 보살펴 달라고 했다"고 사실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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