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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혜수가 연달아 신인감독의 작품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그는 "김태곤 감독은 배우에 대해 잘 파악하고 캐릭터에 녹여주려고 노력했다. 현장에서 정말 유연하다. 감독으로서 큰 소리를 내는 법도 없다. 하지만 작품에 대한 욕심은 분명히 있다. 함께 작업하면서 신선했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굿바이 싱글'은 독거 싱글로 살아가는 톱스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김용건, 서현진, 곽시양 등이 가세했고 '1999, 면회' '환상극장' '독'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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