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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태곤 감독이 '봉블리' 안재홍과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그는 "'굿바이 싱글' 때도 시나리오를 보여줬는데 안재홍이 재미있게 봐줬고 출연까지 결정해줬다"고 덧붙였다.
'굿바이 싱글'은 독거 싱글로 살아가는 톱스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김용건, 서현진, 곽시양 등이 가세했고 '1999, 면회' '환상극장' '독'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