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액스맨: 아포칼립스'는 지난 27일 하루 전국 23만 2012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개봉 이후 3일째 정상 자리를 유지하면 총 70만5711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개봉일에는 29만 8083명을 모으면 기존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기록을 깨기도 했다,
이렇게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지난 4월 개봉해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 이어 마블 히어로의 열풍을 고스란히 잇게 됐다. 4월 27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개봉 첫 날 72만 7833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오프닝 스코어 보다 높은 수치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최강의 악당 아포칼립스에 맞서 엑스맨이 본격 결성돼 맞서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고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오스카 아이삭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