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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프로그램은 놀이와 미션을 통해 미소지기와 직원들 사이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강화시키도록 구성됐다. 특히 2014년부터는 신입 매니저들과 미소지기의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마련해, 궁극적으로는 즐거운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회 CGV CS Star는 'PICK ME소지기'라는 컨셉으로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우수 미소지기들에게 다양한 영화 미션 수행과 놀이 기구 체험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소지기와 신입 매니저들 간 조를 짜 실시한 화합 프로그램들은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CGV UNIVERSITY 임동권 총괄 팀장은 "일선에서 고객과 직접 만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소지기야말로 CGV의 가장 중요한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CGV는 미소지기를 위한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 및 지원책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CGV는 매년 6000여명에 달하는 미소지기 근무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급여와는 별도로 극장이나 매점에서 사용 가능한 차감 없는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함은 물론 4대 보험 가입, 매월 10회 영화관람 기회제공, 학자금 대출이자·경조금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우수 미소지기에 대한 장학금 및 연수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특히 우수 미소지기의 경우, 직원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고 있다. 최근엔 미소지기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근무 때 입는 유니폼의 변경 계획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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