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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조용한 흥행몰이 중인 가운데, 오는 6월 왕대륙이 내한을 확정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주연배우 왕대륙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아시아 첫사랑이라는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1991년생으로 17세에 데뷔한 후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실제 바른 생활 학생이었던 자신의 학창시절과 전혀 다른 '쉬타이위'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왕대륙은 장난스럽고 로맨틱한 '츤데레' 매력을 보이고 있다.
싸움 장면에서 머리와 허리를 다치는 부상을 겪고도 스턴트 없이 끝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낸 열정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대만, 한국에 이어 중국, 홍콩, 싱가포르까지 점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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