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한도전'이 20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과시했다.
2위는 KBS2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4.7%)가 차지했다. 드라마 속 주제는 대부분 암울하고 무겁지만 주인공 '조들호'(박신양)를 필두로 강소라, 박솔미, 류수영, 김갑수, 강신일, 황석정, 박원상 등 배우들의 호연은 이를 유쾌하게 그려냈으며, '조들호' 식 정의 실현은 통쾌함을 선사했다. 지난 4월 12위에서 5월 2위로 10단계 상승했다.
'해피선데이'(KBS2)의 두 코너 '1박2일 시즌3'(3.5%)과 '슈퍼맨이 돌아왔다'(2.0%)는 각각 3위와 7위를 차지했고, 작년 하반기 20위권에 머물다가 유시민-전원책 합류 후 순항 중인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JTBC, 3.3%)이 4위를 기록했다.
tvN의 월화 심야 드라마 '또! 오해영'은 방송 3주 만에 1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