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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연기할 때 나 자신이 나오지 않도록 신경 많이 써" [화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5-24 08:3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배우 강민경이 한층 성숙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24일 매거진 '슈어' 6월호는 지난주 종영한 드라마 '최고의 연인'의 헤로인, 강민경의 서머 바캉스(Summer Vacances)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강민경은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올 여름 유행할 트렌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강민경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해 11월 촬영에 들어가 오는 5월까지, 무려 7개월 여간 대장정의 일일드라마 촬영 후기를 전했다. 그는 "촬영을 시작한지 2~3개월이 지날 때쯤 갑자기 힘이 떨어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120회를 연기하는 동안 캐릭터가 자주 변해서 그때마다 따라가기가 힘들었다"며 "가수는 슬프거나 기쁜 감정을 노래에 있는 그대로 담아 부르면 되지만 연기는 한 순간이라도 캐릭터가 아닌 강민경이 튀어나오면 안되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또 강민경은 드라마 촬영 후기와 더불어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자신을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푸디'라고 표현한 그는 여행과 다비치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민경과 나눈 더 많은 이야기는 '슈어'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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