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다컴 정안지 기자] '무한도전' 하하와 별의 특급 이벤트는 대성공이었다.
별은 "나도 아빠 없이 결혼을 하지 않았느냐. 나도 따님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며 "결혼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제일 큰 효도 일 거다"고 말했다.
하하와 별은 먼저 신랑을 만났고, 신랑은 "방송을 봤는데, 두 분이 오시길 바랬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하하와 별은 "눈물 날 것 같은데"라고 걱정했고, 실제 하하는 결국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그럼에도 하하와 별은 프로였다. 두 사람은 마음을 다잡고 무대에 나섰고, 이들의 깜짝 등장에 하객들은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결국 신부는 눈물을 터트렸다.
특히 하하와 별 부부의 축가에 행복 바이러스가 고스란히 전달됐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