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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과 솔라가 실제 연인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에릭남은 "당장 계약서 주세요"라며 흡족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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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솔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 맞는 음식일 수도 있는데 날 위해 같이 먹어줘서 고마웠고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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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과 솔라는 길에서 서로에게 과자를 먹여주며 솔라의 집으로 향했고, 길을 걷던 에릭남은 노래가 나오자 개다리 춤을 줬고, 옆에 있던 솔라도 에릭남의 춤을 따라췄다.
에릭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따라 해주는 사람 처음이다. 따라하니까 웃기더라. 많지 않다. 제 쪽으로 온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솔라의 집 앞에 도착한 에릭남은 집으로 향하는 솔라의 뒷모습을 오랫동안 바라봤고, 솔라 역시 뒤를 돌아보며 에릭남과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에릭남은 "어디 갔는지 알고 안전하다는걸 알고 집도 알고 전화번호도 아니까 마음이 좀 편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