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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해 22일까지 진행하는 '오버워치 페스티벌'에서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인 '파라' 캐릭터의 초대형 피규어를 공개했다.
오버워치 페스티벌 기간 양일 간 파라 초대형 피규어는 행사장 1층에서 특별 전시, 행사장을 찾은 많은 팬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부산을 활동 근거지로 둔 한국의 오버워치 요원인 디바(D.Va, 본명: 송하나)를 기념해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오버워치' 체험과 더불어 '오버워치' 이벤트 경기인 오버워치 '쇼매치(SHOWMATCH)'를 직접 관람할 수 있고 코스튬 콘테스트 참관, 코스튬 플레이 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대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심도 깊은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한국 영웅 D.Va(디바)를 포함해 모두 21개 이다. '오버워치'는 오는 24일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로 출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영웅들의 과거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스킨 5종과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내 아이템들이 포함돼 있는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6만9000원), 오리진 에디션 디지털 콘텐츠와 더불어 아트북, 사운드트랙, 솔저: 76 스태츄가 포함된 소장판(14만9000원), 그리고 '오버워치'의 핵심 콘텐츠를 제한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PC 에디션(4만5000원)으로 출시된다.
부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