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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 정준하 "러블리 MC 민지는 여기까지" 탈락 소감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5-21 01:1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쇼미더머니5'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정준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났네요. 후련하네요. 그동안 아낌없이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여기까지 러블리 MC 민지입니다. 무한~도전~! '쇼미더머니' 고마워.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준하는 '쇼미더머니5' 1차 예선 현장에 함께한 참가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정준하의 1차 예선 결과가 공개됐다.

정준하는 MC 민지로 변신해 수준급의 랩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정준하의 심사를 맡은 사이먼 도미닉은 "하나 더 보여주실 수 있냐"고 말했고, 정준하는 "준비한 게 여기까지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정준하는 합격 목걸이를 받지는 못했고, 1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그는 최선을 다한 자신에게 만족한 듯 홀가분한 표정을 지었다. 또 자신을 찾아온 길과 함께 애틋한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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