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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정원중, 망나니 아들 때문에 꾀병 사실 들켰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5-17 22:4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정원중이 꾀병 사실을 눈치챘다.

17일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정금모 회장(정원중)을 잡기 위해 뒷조사를 시작한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회장의 아들 마이클 정은 정회장의 심각한 상태를 듣고 병원으로 찾았다.

이때 마이클 정은 누워 있는 정회장의 안부 대신 비서에게 정회장의 유서를 물으며 돈 걱정을 했다.

누워서 이를 듣던 정회장은 병상에서 몸을 일으킨 뒤 "너 이놈 애비가 죽어가는데"라며 가슴을 두드렸다.

이후 마이클 정은 "아버지 살아나셨네"라며 웃었고, 얼마 뒤 화장실에서 전화를 통해 "노인네 멀쩡 하더만"이라며 정회장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녹음한 황애라(황석정)은 조들호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한편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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