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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춘할망' 김고은-창감독 '관객과의 대화' 개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6-05-17 13:48


영화 '계춘할망'

[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영화 '계춘할망'의 주연 김고은과 연출자 창감독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에 잘 어울리는 가족영화 '계춘할망'은 자극적인 소재에 질리고 순수함을 찾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이번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했다. 전문 모더레이터 진명현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관객과의 대화는 뮤직비디오 연출자로 시작해 공포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와 액션 스릴러 '표적'까지 전작의 화려하고 속도감 넘치는 연출에서 벗어나 순수하고 잔잔한 감동을 그려내 주목 받고 있는 창 감독과 파격적인 캐릭터들을 벗고 평범한 손녀 역할로 변신한 배우 김고은이 참석한다.

'계춘할망'은 제주도 해녀 계춘 할머니와 잃어버려다가 12년만에 집으로 돌아온 불량 손녀 혜지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양익준, 최민호, 류준열 등이 출연하는 '계춘할망'은 19일 개봉한다.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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