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이가 다섯' 25회 시청률이 24.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11주 연속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차지했다.
한편, 김청(이점숙 역)과 왕빛나(강소영 역)는 어버이날이라고 갑자기 찾아 온 아이들로 인해 방에 갇혀 화장실이 급한 상황임에도 나오지 못해 힘들어했고, 김청은 권오중에게 다시는 아이들이 집에 오지 않도록 하라며 화를 냈다. 이에 권오중은 소유진을 만나 아이들에게 자신이 이사 갔다고 거짓말을 해달라 했고 소유진은 권오중의 무책임한 모습에 분노했다.
송옥숙과 권오중으로 인해 상처받은 소유진은 늘 그렇듯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 일도 없는 척 하지만 '안미정 바라기' 안재욱은 소유진 곁에서 아픈 마음을 토닥이며 감싸주었다. 말하지 않아도 소유진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느끼며 예민하게 반응하는 안재욱이 있기에 소유진의 상처는 덧나지 않고 아물어 갈 수 있었다.
오늘 방송되는 26회에서는 더욱더 달콤하고 로맨틱해지는 안재욱과 소유진의 사랑과 능청스러우면서도 적극적인 성훈의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 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보이는 한편, 심이영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심형탁과 심이영 커플이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여 기대와 함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가 다섯' 26회는 오늘(15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