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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만능재주꾼 박원상은 특수한 장비를 조작하고, 황석정은 프로 위장꾼답게 종업원으로 위장해 적진에 들어간다. 마치 진짜 첩보요원처럼 치밀하게 작전을 펼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끈다.
그동안 두 사람은 조들호의 사무실 식구로 지내면서 사건마다 동참하며 활약을 펼쳤다. 유치원 원장의 만행을 조사하기 위해 배대수는 유치원 버스기사 면접을 봤으며 황애라는 연변여자로 변신해 조리사로 투입,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명도소송 사건에서 프랑스 사업가로 위장전술을 펼쳤던 두 사람은 마이클 정(이재우 분)도 속아 넘어가게 만든 능청스러운 연기력과 대범함을 갖췄으며 발 빠른 정보력까지 갖춰, 든든한 파트너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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