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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제훈 "김혜수, 오랜 시간 사랑 받는 이유 있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5-05 23:3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해피투게더3' 이제훈이 김혜수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올킬 남녀 특집'으로 연예계 다방면을 휩쓸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제훈, 김성균, 문희경과 '에이핑크 정은지-김남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제훈은 "길거리를 갈때 '어 박해영이다'라는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어렷을때부터 봐왔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었는데 만나서 정말 떨렸다"며 김혜수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제훈은 "처음 만나서 대사를 하는데 선배님 얼굴을 보자마자 대사를 다 잊었다. 정신 차리로 연기했는데 심장이 두근두근했다"며 "NG가 났을때도 너무 편하게 해주셨다. 다독여주셨다. 오랜 시간 사랑받는 배우는 다르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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