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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딴따라'의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흑백에 레드 컬러 포인트가 눈길을 끄는 메인 포스터부터 한국판 제리맥과이어로 완벽 변신한 지성의 훈훈한 미소가 담긴 포스터, 지성-혜리-강민혁-채정안-엘조-공명-이태선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망고 엔터테인먼트 포스터까지 3가지 각기 다른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지성은 팔을 교차 시킨 후 자신감과 여유가 넘치는 모습으로 정면을 바라본다. 그의 뒤로는 생기발랄한 표정으로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파이팅을 외치는 듯한 혜리와 부드러운 미소로 여심을 자극하는 강민혁, 한 손을 이리오라는 손짓을 하는 채정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극중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어 공개된 포스터는 지성과 딴따라 밴드 멤버들이 담겨 있다. 신문을 품 안에 품고 환하게 미소 짓는 지성의 모습에서 뭉클함이 느껴진다. 특히 신문 1면에 카리스마 있는 딴따라 밴드의 모습과 '딴따라 그들이 전설이 되기까지' 라는 카피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한국판 제리맥과이어로 변신한 지성이 과연 딴따라 밴드를 어떻게 성공궤도에 올려놓을지 포스터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딴따라'는 오는 20일(수)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