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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지현-김수현이 아니라도 괜찮을까.
네티즌들은 '전지현과 김수현이 없어도 괜찮을까', '그냥 김수현을 도민준으로 남겨달라'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업계 관계자들 역시 비슷한 반응이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주연 배우가 달라진다면 제작사도 바뀔 수 있다는 얘기다. 제작사에 따라 드라마 방향성도 달라지기 때문에 '별그대' 원색깔을 잃을 수도 있다. 더욱이 전지현과 김수현은 이미 작품의 상징적인 존재가 됐다. '엽기적인 그녀'의 사례만 봐도 잘 알 수 있지 않나. 물론 '별그대2' 역시 앞으로의 캐스팅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상징적인 마스코트가 없다는데 대한 리스크는 분명히 있다"라고 말했다.
과연 '별그대2'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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