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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학교' 남태현이 이원종의 연기에 눈물을 흘렸다.
원미솔 음악감독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곡에 캐릭터를 설정하고 상황을 만든 뒤 한편의 극으로 구성해서 노래를 발표하라고 지시했다.
이원종은 자신의 차례에서 '내 생에 봄날은'을 부르며 상황에 무서울 정도로 몰입,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듯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남태현은 "어렸을때부터 아버지와 함게 살지 않았다. 내심 섭섭하고 보고싶었던 무언가가 올라왔다. 왠지 나도 아버지가 계셨다면, 우리 아버지도 저랬을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