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임수정, 신생 YNK엔터와 전속계약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6-03-24 09:56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3.15.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임수정이 신생 매니지먼트인 YNK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YNK엔터테인먼트는 24일 "임수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연기 활동은 물론 문화계 전반에 이르는 다각적인 활동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NK엔터테인먼트는 원빈, 고수 등을 담당했던 매니지먼트 매니저 출신 김민수 대표와 영화, 드라마 등에서 캐스팅을 담당한 양성민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와 캐스팅 에이전시를 병행한다.

김민수 대표는 "임수정이라는 든든한 배우와 새 출발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채로운 작품 활동과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다양한 창구를 통해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서 인정받은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양성민 대표는 "연예계 숨은 원석을 발굴해 다방면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며 "매니지먼트와 캐스팅 에이전시를 동반 운영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건강한 업계 문화를 주도하겠다"고 각오를 더했다.

임수정은 조정석, 이진욱과 주연하고 곽재용 감독이 연출한 영화 '시간이탈자'로 4월 13일 관객과 만난다. 영화, 드라마 등 작품 활동은 물론 보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도록 차기 행보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