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근석과 여진구가 SBS '대박'에 대해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살을 주고 뼈를 벨 줄 아는 승부사이자 파란의 조정을 뚫고 왕좌에 오른 맹독한 왕 영조(연잉군) 역을 맡은 여진구는 "연잉군이 가진 성격이 끌렸다. MBC '해를 품은 달'을 할 때도 왕의 핏줄을 가진 인물을 맡았는데 이번 역할은 이성적이고 감정을 누를 줄 아는 캐릭터라 욕심났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박'은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이 목숨을 걸고, 조선의 임금 영조와 한판 승부를 가리는 팩션 사극이다.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전광렬, 최민수, 윤진서, 현우, 한기원, 한기웅, 안길강, 김가은 등이 가세했고 '불의 여신 정이'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극본을, '가면'을 연출한 남건 PD가 연출을 맡았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