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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시그널'이 떠난 금토 저녁을 채워줄 드라마는 뭐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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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기억'의 대항마로 내놓는 작품은 '욱씨남정기'다. '욱씨남정기'는 갑(甲)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乙)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리는 생활밀착형 드라마다.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욱하는 성격의 갑 상사 옥다정(이요원)과 소심한 을 사원 남정기(윤상현)가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나쁜남자', '눈의 여왕''도전에 반하다'등 매 작품마다 세련된 영상미와 섬세하고 짜임새 있는 연출로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형민 PD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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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억'과 '마담 앙트완'은 각각 tvN과 JTBC에서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tvN,JTBC 제공, 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