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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전기, 3월22일 구글 선출시... '연내 글로벌 진출'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6-03-18 09:57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신작 모바일 RPG '거신전기'가 오는 22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선출시를 시작으로 iOS, 원스토어 이후 글로벌까지 바라보고 있다.

'거신전기'의 게임서비스를 맡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판교 스마일게이트 본사에서 게임의 세부 설명과 함께 소그룹 미디어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했다. 스노우폴 이건중, 주민석 공동 대표를 비롯해 사업을 맡은 이상희 사업부장도 참석하면서 게임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 사업 1부 이상희 사업부장은 "거신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색다른 모바일 RPG 거신전기를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며 "이 자리에서 다른 게임과의 차별점을 확실하게 설명 드리고 그 동안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했는지 알려드리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주민석 스노우폴 대표는 '게임의 차별성' 설명을 시작으로 '출시 날짜'와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거신전기'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호쾌한 전투 시스템을 담은 게임으로 소개됐으며 거신을 이용한 탑승 전투 시스템을 구성해 기존 모바일게임과의 차별성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게임의 개발을 위해 스노우폴은 2년간 30여명의 개발자와 함께 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게임의 전체적인 사운드의 질을 높이고 노련한 성우진을 투입하면서 깊이 있는 재미를 완성시켰다. 그 결과 지난 1차 테스트에서는 서버장애를 단 한 차례도 겪지 않았으며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유저들의 재방문율이 70%를 넘어서면서 인기를 끌었다.

'거신전기'는 앞선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3월 22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이후 iOS와 원스토어에도 곧바로 선보일 계획이며 연내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 런칭해 곧바로 해외 시장 공략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민석 스노우폴 대표는 "게임의 안정적인 개발 서비스를 위해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유저와의 소통이다."며 "콘텐츠 고갈에 대비해 이미 다양한 업데이트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좋은 서비스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만 게임 담당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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