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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정준영, '프로듀스101' 김세정에 사심 폭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3-18 00:2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피투게더3' 정준영이 '프로듀스 101' 김세정과 휴가를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KBS의 간판 예능 '1박 2일-시즌3'의 멤버인 차태현-김준호-데프콘-정준영-김종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준영은 사전 인터뷰에서 제작진에 바라는 것으로 휴가를 꼽았다. 이에 MC 유재석은 "'프로듀스 101' 김세정과 단 둘이 하와이로 휴가를 떠나게 해달라고 했다더라"고 폭로했다.

정준영은 당황하면서도 "그렇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 때문에 빠지게 됐다. 맨날 직캠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준호는 "중년들의 희망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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