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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어화'의 유연석을 비롯해 '독수리 에디' 태런 에저튼과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크리스 에반스가 오는 4월 훈훈한 매력으로 스크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4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태런 에저튼은 에디로 분해 전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스파이에서 벗어나 두꺼운 안경, 살 찐 몸매 등으로 실제 주인공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인다.
또 마블 히어로 캐릭터 중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은 크리스 에반스가 오는 4월 28일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둘러싼 캡틴 아메리카 진영과 아이언맨 진영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답게 스펙터클한 액션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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