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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가 국민MC 유재석과 가수 싸이의 '대디'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박지우는 "노력으로 모든 끼와 실력을 갖추게 하는 분"이라며 "노력으로 그런 실력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존경스럽다"고 춤 제자였던 유재석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싸이의 '대디' 뮤직비디오 안무를 즉석에서 만들어 다음날 촬영한 사연에 대해 "새벽 한 시 반에 전화를 받고 달려가서 음악을 듣고 순간 춤을 췄는데, '(싸이가) 이거다, 내일 낮 2시까지 와라'고 하더라. 다음날, 7시간 동안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며 전 세계를 강타한 댄스 안무가 즉석에서 나온 아이디어였음을 공개했다. 박지우는 "저는 좋았다. 형의 뮤직비디오에 댄스스포츠가 들어간다는 사실 자체로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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