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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OST 첫 주인공 백지영, 애틋 발라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15 13:3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OST의 여왕 백지영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지원사격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제작 이김프로덕션)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이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유인영, 송재림 등이 주연으로 나서며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미나의 동명 원작 만화가 드라마화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 드라마의 첫 번째 OST는 대한민국 드라마 OST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백지영이 부르는 '그렇게 안녕'이다.

'그렇게 안녕'은 극 중 주인공인 차지원(이진욱 분)과 김스완(문채원 분)의 안타까운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백지영과 '그 여자', '여기가 아파' 등 OST 대히트를 만들었던 전해성이 곡을 썼고 '우연히 봄', '안녕', '모르나봐' 등 다수의 OST를 작사해온 최재우가 참여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영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와 감정선을 잘 표현한 '그렇게 안녕'은 오랫동안 일명 '백지영표 발라드'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극 중 이진욱과 문채원이 만들어 갈 애틋하고도 아련한 멜로 케미스트리와 백지영의 애절한 목소리가 얼마나 멋진 시너지를 낼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백지영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 OST '그렇게 안녕'은 3월 16일에서 17일로 넘어가는 자정,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백지영의 '그렇게 안녕'으로 더욱 깊은 감성을 전달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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