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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서신애가 '섬뜩한 반전연기'로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이에 첫 번째 희생된 학생으로 반에서 아웃사이더였던 슬기(서신애 분)의 이야기가 이틀에 나눠져 그려졌다. 슬기는 반에서 '투명인간'이라 불리며 왕따를 당하다 상담실로 찾아가 한봉구와 미스터리한 계약을 맺었다. 상황판에 반 친구들과의 원하는 관계도를 그리면 현실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
이후 반에서 왕따였던 슬기는 한 순간에 인기가 높아지고,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에게 받은대로 돌려주며 복수를 하는 듯 했으나 자신이 원하는 진짜 관계가 아닌 채 되돌릴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으며 관계도가 마침내 지워져 악몽처럼 모든 순간이 변해 절규했다.
이렇게 섬뜩한 반전연기와 깊은 감정연기를 끌어내는 배우로 성장한 서신애가 주인공인 웹드라마 '악몽선생' 1,2부는 네이버 TV캐스트 공식 채널 (http://tvcast.naver.com/nightmarehigh)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오는 18일(금)에는 1~4회, 25일(금)에는 5~8회, 4월 1일(금)에는 9~12회가 K STAR 채널을 통해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