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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한시도 방심할 수 없다!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연출 김홍선, 극본 류용재)'가 거침없는 전개를 펼치며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 3화 말미에서 지난 '세기은행 강도'의 모습이 다시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조사를 받고 있던 세기은행 강도에게 '약속을 지키십시오'라는 쪽지가 은밀하게 배달되고, 강도의 단독범행이 아님을 암시하며 끝을 맺었다.
오늘 저녁 11시 방송 예정인 '피리부는 사나이' 4화에서는 위기협상팀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 성찬이 '세기은행 강도사건'의 배후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고, 위기협상팀 공팀장에게 납치된 아들의 모습이 담긴 휴대폰이 배달되며 긴장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tvN '피리부는 사나이'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tvN '라이어 게임'의 연출 김홍선과 작가 류용재가 의기투합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