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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백림, '몬스터' 촬영현장 공개…미스터리한 매력남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3-15 09:56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진백림의 '몬스터' 중국 하이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새 월화극 '몬스터' 출연으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진백림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중국 신흥 재벌이자 중국어, 영어, 한국어에 능통한 미스터리한 인물인 '마이클 창'으로 분해 촬영에 몰입하고 있는 진백림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진백림은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게임을 즐기는가 하면 무슨 일인지 매서운 눈빛과 차가운 표정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등 시선을 사로잡은 열연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보며 미소를 짓거나 장난을 치는 모습들이 반전매력을 더해 한번 더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진백림의 '몬스터' 첫 촬영은 다른 배우들과 다함께 모여 대본리딩을 한 후 진행됐다. 한국어 대사들이 오고가는 대본리딩 때부터 자신의 페이스를 놓치지 않고 몰입하는 집중력을 보였던 진백림은 본 촬영에서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처음 만난 배우들과 한국 스태프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하며 적극적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해 주어진 장면을 완벽하게 만들어 나가는 베테랑의 모습을 보였다. 진백림의 소탈한 매력에 다른 배우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 모두 칭찬이 자자하다는 후문이다.

'몬스터' 제작진은 "진백림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촬영시작 후 현장에서 위화감 없이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브라운관에 처음 도전하는 진백림이 탄생시킬 '몬스터' 속 명장면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 이엘, 진태현, 조보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몬스터'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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