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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최유정, 메인보컬 도전 "시간 되돌리고 싶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3-12 00:0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프로듀스 101' 최유정이 메인 보컬 고충을 토로했다.

11일 밤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신곡 'YUM-YUM' 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연습생들은 EDM, 힙합, 걸크러시팝, 트랩팝, 걸리시팝, 총 다섯 개의 콘셉트 중 희망 하는 콘셉트를 골라 같은 선택을 한 연습생들과 그룹을 이뤄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신곡 'YUM-YUM' 팀의 메인 보컬은 허찬미와 최유정이 맡았다. 메인 보컬에 도전한 최유정은 "메인 보컬인데 높은 음이 없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찬미 언니가 엄청 소리를 올리더라. 내가 착각했다"며 후회했다.

최유정은 허찬미와 단둘이 필사적으로 연습했지만, 생갭다 음이 올라가지 않아서 괴로워했다. 최유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토로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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