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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베이징(중국)=고재완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이어 그는 "'맨오브스틸'을 끝내고 '어떻게 세계관을 늘려갈 것 인가'를 고민했고 놀란과 이야기를 했다. '맨오브스틸'에 보면 웨인엔터프라이즈에 대한 힌트가 나오는데 당시에 브루스 웨인은 뭘 하고 있었을까를 생각해보게 됐다. 그런 가운데 이야기를 발전 시켜나갔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서 오는 24일 개봉하는 '저스티스'는 '배트맨' 브루스 웨인(벤 애플랙)과 '슈퍼맨' 클라크 켄트(헨리 카빌)의 맞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맨 오브 스틸'을 연출했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베이징(중국)=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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