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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이민정이 줄자를 사이에 두고 아찔한 밀착 스킨십에 나섰다.
이해준은 자신의 몸 치수 측정을 핑계로 신다혜와 아찔한 스킨십을 진행했다. 신다혜는 싫은 눈치를 보이면서도 줄자로 이해준의 가슴과 목 둘레 등을 쟀고, 이해준은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정지훈(윤박 분)은 기어코 이해준의 사무실에 들어와 "아직도 신다혜 씨에게 시킬 일이 남았냐"라며 따지고 물었다. 이해준은 정지훈을 매섭게 노려봤고, 두 사람의 감정이 고조되는 듯 했다.
이때 한홍난(오연서 분)과 함꼐 간의 탈의실에 들어갔던 신다혜가 새빨간 패션쇼 의상 차림으로 나왔다. 이해준과 정지훈은 신다혜를 보고 한눈에 반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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