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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최원영이 KBS2 '화랑: 더 비기닝' 출연을 확정했다.
최원영은 tvN '두번째 스무살'의 찌질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불륜남이자 심리학과 교수 김우철, KBS '너를 기억해'의 미소 만으로도 오싹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법의관 이준호 등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원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하는 럭셔리 야망남 차재국 역을 맡아 명품 악역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화랑: 더 비기닝'에서 최원영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그려질 신라 시대 '화랑'을 배경으로 몰락한 진골 귀족 '안지공' 역할을 맡아 부드러운 연기에서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오가며 반전 매력들을 보여줄 계획.
한편 '화랑: 더 비기닝'은 2016년 하반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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