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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수많은 대중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스타들에게도 이상형은 있다. 보기만해도 행복한 스타들, 과연 그들의 이상형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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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은 송중기의 제대를 손꼽아 기다렸다고. 설현은 한 방송을 통해 "송중기가 입대하는 날부터 (제대할 때 까지) 날짜를 열심히 셌다"고 밝히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설현은 "기회가 된다면 송중기와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설현의 바람대로 송중기와 설현을 한 작품에서 보게될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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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소녀시대 태연의 이상형은 누굴까? 다름아닌 '만인의 연인' 강동원이다. "정말 오래 전부터 강동원의 팬이었다"는 태연은 '두근두근 내 인생', '검은 사제들' 등 강동원의 출연 영화 관람 인증샷을 SNS에 공개하며 깨알 홍보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팬심을 드러냈다.
태연은 '태티서' 멤버들과 함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강동원과의 고대하던 만남을 이루기도 했다. 이후 태연은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강동원을 현실로 만났다. 실제로"라고 이상형 강동원을 만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절친 멤버 티파니 또한 "태연이랑 10년을 같이 살았는데 강동원의 작품을 뭐 봤냐고 물었더니 다 봤다고 하더라. (나도) 태연이랑 다 봤다"고 태연의 '강동원 앓이'를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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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과 가상부부 체험까지' 오나미→허경환
'허바라기' 오나미는 자신의 이상형인 허경환과 가상부부 체험까지 하며 '성공한 팬'으로 지목되고 있다. 신인시절부터 공공연하게 허경환을 향한 호감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오나미는 그와 가상부부가 된 이후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일편단심 순애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오나미는 "신인 때부터 허경환을 좋아한다고 인터뷰했었다"며 "허경환과의 가상 부부 생활이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시종일관 '허경환 앓이'를 드러냈다. 특히 오나미는 당시 방송에서 '님과 함께' 마지막회를 생각하며 상황극 펼치다 허경환의 "너한테 못한 거 미안하다. 이제 사랑한다는 말 내가 할게"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 눈물을 흘리며 진심 어린 순수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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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짐승돌' 2PM의 택연은 데뷔 이후부터 한결같이 배우 하지원을 이상형으로 지목하고 있다. 심지어 택연은 이상형의 키를 168cm로 고집하는 게 하지원 때문이라고. 택연은 과거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다모'를 보면서 하지원이 좋았다. 그래서 옛날부터 하지원을 이상형으로 꼽았는데 하지원의 프로필 상 키가 168cm이더라"라며 이상형의 키를 168cm로 고집하는 이유를 전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해 8월, 택연은 데뷔 8년 만에 하지원을 만났다. 당시 두 사람의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 같은 곳에 있어 만나게 된 것. 택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짜잔~ 여신느님 등장. 데뷔 8년 만에 소원성취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하지원과의 만남을 기념한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사진 속 택연은 한 쪽 무릎을 꿇고 하지원을 향해 손을 뻗으며 이상형을 만난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해 시선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