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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박찬홍PD가 '기억'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보통 40대가 주인공인 드라마 편성을 잘 안 해주는데 tvN에서 흔쾌하게 좋다고 하더라. 깜짝 놀랐고, 의외였다"라며 "우릴 믿어주는 만큼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다. 여기에 이성민(박태석 역)을 둘러싼 두 여자 김지수(서영주 역)와 박진희(나은선 역)의 스토리가 드라마의 감성 지수를 한껏 높일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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