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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정호영 셰프가 3연승을 기록했다
이특은 입안 가득 음식을 넣고 맛본 후 "너무 맛있어서 이 음식을 계속 맛보고 싶었다"며 "어떤 미사여구를 붙여도 부족한 거 같다. 그냥 세 글자로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불고기와 각종 면들 청양고추, 채소들이 헝클어진 게 아니라 각을 맞춰서 내 입을 사랑하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디저트를 통째로 마시던 이특은 "사실 입이 짧아서 많이 못 먹는다. 근데 이렇게 먹고 있다는 건 정말 맛있다. 감동이다"라며 행복한 듯 웃었다.
MC 김성주는 정호영 셰프의 음식을 맛본 후 "올해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는 것 같다"고 감탄했고, 이특과 게스트로 출연한 김범수는 이원일 셰프의 디저트를 먹고 "평소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는데 왜 디저트를 먹는지 알게 해준 요리"라고 평했다.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이특은 고민 끝에 정호영 셰프에게 승리를 안겼다. 그는 "고르기 힘들었는데 이원일 셰프가 실수 한 게 난 빵을 밥으로 치지 않는다. 밥이 아닌 디저트로만 생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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