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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믿고 보는 배우, '갓하균'이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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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빠른 머리회전과 입으로 상대의 주무르는 주성찬은 지난 2014년에 개봉됐던 영화 '빅매치'에서 신하균이 연기했던 악당 에이스를 떠오르게 한다. 천재 악당 에이스는 주인공 최익호(이정재)를 위험에 빠뜨릴 시나리오를 설계한 후 오로지 통화로 최익호를 자극하고 흥분시켰던 캐릭터다. 신하균은 거친 온몸 액션이 없이도 화려한 화술과 광기에 어린 눈빛만으로 상대를 휘어잡으며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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