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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인배우 김고운이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출연을 확정했다. 10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충무로 블루칩다운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현(김윤석 변요한 분)'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결정적 계기가 되는 캐릭터로, 사랑스럽고 아련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10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만큼, 신인답지 않은 섬세하고 폭 넓은 감정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고운은 평소 '기욤 뮈소' 작가의 팬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작품에 더욱 참여하고 싶었고 간절한 마음이 들었는데 출연하게 되었다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존경해오던 두 선배님, 김윤석, 변요한 선배님과 함께하게 되어서 생각만해도 떨리고 두근거리고,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또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고운과 함께 김윤석, 변요한, 김상호, 안세하, 박혜수, 김호정 등 막강 배우진으로 기대를 증폭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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