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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2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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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 자체도 신선한 아빠다.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초보 아빠임에는 분명하지만 일단 열의가 대단하다. 각종 블로그와 육아 서적을 통해 탄탄한 지식을 습득했고 이를 그대로 실천하려 애쓴다. '육아를 글로 배웠어요'라는 요즘 신세대 아빠들과 똑같은 모습이다. 카리스마 배우였던 기태영의 반전에 팬들도 호감을 드러내는 분위기다. 분위기 잡고 연기하는 모습도 물론 좋지만 '차세대 딸바보'를 예약한 인간적인 모습에 동질감을 느낀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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