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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추블리' 추사랑과의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
2013년 11월 3일 첫 정규 방송 때부터 2년 넘게 추성훈 추사랑 부녀를 지켜본 '슈퍼맨' 강봉규PD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봉규PD는 스포츠조선에 "마지막 촬영도 열심히 했다. 사랑이는 처음에 '아빠', '빠빠' 이정도 말을 할 때 만났다. 일본에서 첫 미팅을 했을 때 사랑이가 8개월 정도 됐을 때 봤다. 촬영은 19~20개월 때 시작했다. 너무 애기 때 봤는데 지금은 소녀 티가 난다. 예쁘게 잘 자라줬다. 나는 매일 편집실에 있기 때문에 매일 아이들의 모습을 본다. 매일 보던 친구를 조금 있으면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좀 이상하다. 계속 키웠던 아이같고 그런 감정들이 느껴져서 섭섭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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