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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치인트' 김고은이 문지윤과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홍설에게 유정의 족보가 있다고 알려지자 학생들은 뒤에서 홍설을 욕하면서도 앞에서는 비위를 맞췄다.
족보를 공유하는 것을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던 홍설은 "마지막으로 도와주자"라고 다짐한 뒤 족보를 전달해 주기로 결심했다.
이들의 진짜 속마음을 알게 된 홍설은 상철선배를 비롯해 자신의 족보를 바라는 동기들과 거리를 뒀다. 홍설은 "저한테 족보 맡겨놨냐. 선배면 선배 답게 투정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따졌고, 이에 상철선배는 "같은 과 선후배끼리 같이 볼수도 있는거 아냐. 너도 날로 얻은거 아니냐"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