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고정 MC 욕심? "다음에 나오면 면도할 것"

'냉장고를 부탁해' 특별 MC로 출연한 안정환이 고정 MC 자리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에픽하이 타블로와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김성주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안정환에 "그래도 요리 프로그램인데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나오면 어떻게 하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안정환은 "(수염 기른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다음에 혹시 나오게 된다면 면도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성주가 "(고정) 생각은 있나 보다"라고 묻자 안정환은 "조금"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