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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의 90년대 감성과 전통의 음원강자 다비치, 박재범의 조합에 대중이 응답했다.
tvN '응답하라 1988'을 필두로 복고, 아날로그 감성 신드롬과도 부합하며 '화이트(WHITE)'를 몰랐던 리스너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6년 전 핑클의 겨울 감성이 전통적인 음원 강자 다비치의 목소리와 박재범의 개성 넘치는 래핑으로 부활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것.
또한 '화이트(WHITE) (Feat. 박재범)'가 다비치 데뷔 이래 8년 간 변치 않는 성원을 보내 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1월 '또 운다 또', '두사랑'의 히트와 데뷔 후 첫 팬클럽 창단 등 뜻 깊은 한 해를 보낸 다비치는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연말 콘서트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치열한 연말 가요 차트에서 핑클과 다비치의 '90년대 감성'에 응답해 준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다비치 리메이크 싱글 '화이트(WHITE) (Feat. 박재범)'로 행복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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