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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변호사 결심 "내가 아빠 무죄 풀어낼꺼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17 23:0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유승호가 변호사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4회에서 결국 서재혁(전광렬 분)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이날 서진우(유승호 분)은 박동호(박성웅 분)의 사무실을 찾아갔고, 이곳에서 나오는 남규만(남궁민 분)을 발견했다.

이에 서진우는 박동호를 향해 주먹을 날린 뒤 "이번 만큼은 하지 않았느냐. 당신은 정아누나를 죽인 놈보다 더 나쁘다"고 말했다. 이어 나 이제 변호사 안 믿는다. 당신이 시작한 일, 내가 끝낼 거다. 내가 아버지 구할 거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박동호는 "그래도 너희 아버지를 꺼내줄 사람은 변호사다"고 말했다.

이후 서진우는 서재혁(전광렬 분)을 찾아가 "나 변호사 될꺼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 사형되기 전에 내가 아빠 무죄 풀어낼꺼야"라며 "그러니까 그때까지 기다려. 아빠 약속해 절대로 포기 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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