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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경림, 토크콘서트 수익금 전액 기부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2-10 10:35


방송인 박경림 <사진제공=코엔스타즈>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토크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10일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박경림은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7일부터 11일까지 성공리에 진행된 공연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박경림이 최근 토크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라고 밝히며 "이는 미혼모들의 자립 사업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경림은 이에 앞서서도 토크콘서트 시즌1 수익금 전액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조세현 작가가 함께한 국내입양활성화 캠페인 사진전 참여, 위기가정아동을 돕기 위한 바자회 진행, 에세이 '엄마의 꿈' 인세 기부 등 힘든 여성들과 아이들을 위한 일에 발벗고 나서 왔다.

한편, 박경림의 토크콘서트는 여성을 위한 맞춤 공연으로 유명하다. 9년차 주부에 학부형을 바라보고 있는 박경림은 주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머코드로 호응을 얻고 있다. 생생한 연극과 가슴을 적시는 샌드아트, 초대 가수들의 흥 넘치는 퍼포먼스 등 알찬 내용과 탄탄한 구성으로 매 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박경림의 토크콘서트는 화려한 게스트도 인기비결인데, 지난 시즌1 정우성, 조인성, 장혁, 옥택연 등이 찾은 것에 이어 올해는 송승헌, 하정우, 김우빈, 이진욱, 조정석 등이 찾아 관객들과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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