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의 예고편에서 유승호가 달걀을 맞는 장면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후 화면이 바뀌고 진우가 조폭 변호사 동호(박성웅 분)와 만난 뒤 인아와 함께 있다가 누군가에게 뒤쫓기는 모습, 그리고 감옥안에 있는 아버지와 만나며 눈물흘리는 모습까지 숨가쁘게 그려졌다.
무엇보다도 이 장면들은 '없어진 기억속 숨겨진 진실, 모든 기억이 사라지기 전 아버지를 구해야 한다'라는 자막, 그리고 "내가 끝낼거야. 내가"라고 외치는 진우를 향한 동호의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대사까지 더해지면서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한 누명을 쓴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자이언트'와 '마이더스', '미녀의 탄생' 등을 연출한 SBS 이창민감독과 관객 천만명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정혜성,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한다. 12월 9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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